2023년 7월 11일 화요일

[One to One] 2과, 죄란 무엇인가?

 1. 도입부

 1과에서 하나님은 정의롭고 공평하신 분으로 배웠습니다. 그 분은 거룩하시며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사랑을 느끼지 못 하고 누리지 못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안에 죄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죄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1) 창조자와 피조물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여섯 째 날에 마지막으로 모든 만물을 다스릴 사람을 창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근본 태도가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고 또 한 피조물로써 아무것도 안 하는 존재가 아니라 모든 만물을 다리시는 권한과 책임을 우리에게 부여하여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그 분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가 된 것입니다.

2) 대리 통치자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고 하나님께 속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이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고, 피조물은 인간의 다스림 가운데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명령인 땅에 충만을 명하셨고,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들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만물의 영장]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 그대로 인류가 만물을 잘 통치하고 하나님과 계속적인 사랑안에서의 관계를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3) 관계의 파괴

이런 하나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죄악으로 가득 찬 인간과 그 피조 세계를 바라보시며 하나님은 그들을 지으신 것을 후회(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표현, 하나님은 후회가 없으심)하시고, 물의 심판으로 다 쓸어버리시기로 결정하십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사람의 모든 생각이 악한 것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 모든 계획이 하나님을 대항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 바벨론 사건이 있으며,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싫어하여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기 위하여 바벨 탑을 쌓아 하늘에 까지 닿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죄'과 세상 가운데 만연하였기 때문인데 구체적으로 죄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죄란 무엇인가?

1) 원죄

처음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는 너무 좋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 동산에 머무르며 피조 세계를 돌보고 그 이름을 짓는 모습은 하나님 아버지의 창조성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담의 홀로 지내는 것을 좋게 보지 않으시고 그를 위해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 만드신 여자가 아담을 꾀어 동산 과실중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같이 먹게 함으로 하나님께 불순종 하게 되어 죄를 범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아담이 범한 원죄인 것이다. 

2) 불순종

어떤 나무의 실과를 따 먹느냐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하신 실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실로 하나님과 같이 될 만한 능력이 있어 보일지라도 나를 지으신 이가 먹지 말라고 명하셨다면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 피조물에게 있어야 할 순종의 자세인 것입니다. 순종은 우리에게 있어 계속해서 하나님안에 거하게 하는 보호 장치와도 같은 것입니다. 불순종은 곧 하나님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내가 혹은 다른 존재가 있게 하는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을 누리지 못 한 채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3) 마귀- 거짓의 아비

하와를 속여서 선악과를 먹게 한 존재가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뱀을 통해 하와에게 역사한 사단 마귀입니다. 그는 거짓의 아비인 만큼 하나님이 아담에게 한 말을 교묘히 거짓으로 속이는 질문으로 하와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마귀의 말에 넘어간 하와는 그 과일을 보았을 때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같이 할 정도로 탐스럽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와와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단의 말을 믿고 행함으로 말미암아 죽음 사단은 말로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은 거짓으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코 죽으리라 하였지만 사단은 오히려 죽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하와를 속입니다. 여기에는 마귀가 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피조물로부터 받아야 할 모든 영광을 부러워하여 자신이 그 영광을 받기를 원했고, 사람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말을 듣게 함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통치 아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귀 또한 하나님앞에는 피조물과 그 천사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으며 하나님은 이러한 마귀의 궤계를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 주심으로 그 영광을 되찾아 오십니다. 

4) 죄의 정의

정리해서 보면 죄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행위를 뜻하며 하나님을 떠나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죄와 죄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구별되어져야 하며, 죄의 결과는 다음 과에서 좀 더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죄는 우리가 단순히 범법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창조자 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떠나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4. 결론

태초에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존재였지만 죄가 들어온 이래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로우신 분이셔서 죄를 간과할 수 없고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로 심판하시고 노아를 통해 이 땅에 의로운 자의 계보를 잇게 하십니다. 선악과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는 죄는 바로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불순종을 의미하며 이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에서 쫓겨나 사망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다음 챕터에서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있는 우리에게 나타나는 죄의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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